
[아시아월드뉴스]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이 7월부터 12주간 운영한 인문학 심화 프로그램 ‘지혜학교’ 가 지난달 29일에 마무리됐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협력 주관하는 사회문화시설 공모사업으로 인문 주제를 깊이 있는 고찰하며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학 교양 수준의 완성도를 갖춘 프로그램이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지난 6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김예주 경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강사를 초빙해 ‘영상과 시로 읽는 대륙의 통찰’을 주제로 총 12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영상 매체와 문학을 매개로 중국의 역사와 문화, 인물을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자와 양귀비 등 역사적 인물은 물론 차와 음식문화 등 중국의 다양한 인문학적 주제를 폭넓게 다루며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일상에서 인문학적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약 3개월간 이어진 장기 과정임에도 누적 수강생 200여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문학에 대한 배움의 열기를 보여줬다.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지혜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깊이 있는 인문학과 문화를 접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생각을 나누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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