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청년 근로자 위한 문화·휴식·운동·교류 공간 마련, 2029년 준공 목표 사천시가 사남농공단지에 청년 근로자를 위한 문화·복지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출연사업’ 공모에서 사남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경남 사천 사남농공단지와 전남 무안 청계농공단지, 충남 아산 아산테크노밸리 등 전국 3곳이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사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청년문화센터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안에 부족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청년 근로자가 일터 가까이에서 휴식과 자기계발, 교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복합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문화·편의시설과 기업 지원·혁신 활동 공간을 함께 조성해 청년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산업단지의 활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된다.
시는 국비 40억원과 지방비 17억 2천만원 등 총 57억 2천만원을 투입한다.
지방비는 도비 5억 1600만원과 시비 12억 400만원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는 사남농공단지 내 사남면 월성리 417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대지면적 7819.5㎡에 지상 2층, 연면적 990㎡ 규모로 조성된다.
1층과 2층은 각각 495㎡ 규모다.
센터 1층에는 북카페 및 베이커리 스마트 무인 편의매점, 워케이션 라운지, 청년소통 라운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근로자가 잠시 쉬거나 책을 읽고 동료와 대화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워케이션 라운지는 업무와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고 청년소통 라운지는 입주기업 청년 근로자와 청년 창업가 등이 만나 정보를 나누는 교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층에는 피트니스존과 다목적 GX룸을 조성한다.
피트니스존에서는 근로자가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하고 다목적 GX룸은 단체 운동이나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스마트 피트니스와 근골격계 맞춤 스트레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산직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부상 예방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설 조성과 함께 청년 근로자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도 추진한다.
북카페와 라운지 등을 활용한 원데이 문화강좌를 열고 정기적인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해 신축 기숙사 입주 청년과 입주기업 재직자 간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덜고 산업단지 안에서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는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2026년 12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입주기업과 청년 근로자의 의견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실제 이용 수요에 맞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2028년 착공해 2029년 준공 및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청년문화센터가 산업단지의 부족한 문화·편의 기반을 보완하고 청년 근로자의 휴식과 건강관리, 교류와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 친화적인 근무·생활 환경을 조성해 지역 기업의 청년 인력 확보와 장기근속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남농공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쉬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나갈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입주기업과 청년 근로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청년문화센터를 차질 없이 조성하고 청년 근로자의 삶의 질과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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