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새단장한 ‘기업 명예의 전당’서 헌정식 개최

김성훈 기자
2026-10-02 16:13:50




창원특례시, 새단장한 ‘기업 명예의 전당’서 헌정식 개최 (창원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하고 2025년 올해의 최고 경영인 웰템 박정우 대표와 최고 노동자 한국지엠 창원공장 강대성 공장을 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최재호 창원기업사랑협의회장, 기업인과 노동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헌정인 공적보고와 헌정 영상 상영, 헌정소감, 기념행사에 이어 새롭게 단장한 기업 명예의 전당을 함께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 명예의 전당은 기업인과 노동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사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05년 9월 전국 최초로 세코에 조성됐다.

이후 2017년 근로자복지타운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올해 창원상공회의소 1층으로 다시 확대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로운 기업 명예의 전당은 기존 104㎡에서 300㎡규모로 확대됐으며 올해의 최고경영인·최고노동자 헌정관을 비롯해 역대 수상자 헌정관, 모범장수기업, 기억속의 향토기업 등 다양한 전시공간을 갖췄다.

특히 올해 처음 선정·시상한 모범장수기업 전시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2026년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무학, 현대정밀,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새롭게 선정되는 모범장수기업을 이곳에 전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의 발자취를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2025년 올해의 최고경영인으로 선정된 박정우 웰템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이동식에어컨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으로 성장시켰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71개국 336개 거래처에 수출하는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 청년 고용 확대와 다양한 근로자 복지제도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써 왔다.

2025년 올해의 최고노동자로 선정된 강대성 한국지엠창원공장 공장은 30년 9개월간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며 로봇과 최신 설비 도입 초기 도장공장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했다.

특히 생산직과 관리직 간 중간 조율자 역할을 수행하며 원활한 현장 운영에 힘써 왔다.

이번 헌정식은 당초 지난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기업 명예의 전당 확대 이전으로 올해 열리게 됐다.

창원시는 기다려 준 두 헌정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롭게 조성된 명예의 전당에서 두 사람의 공적을 시민들과 함께 기리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오늘 헌정되신 두 분의 영예는 개인을 넘어 창원의 기업과 산업현장을 이끌어 가는 모든 기업인과 노동자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창원시도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노동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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