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찾아가는 방문운동지원으로 통합돌봄 강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북도회와 업무협약…뇌병변·편측마비 등 신체기능 저하 주민 맞춤형 운동관리 지원

김희연 기자
2026-10-02 16:02:47

 

사진=청도군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청도군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체기능이 저하된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운동지원’에 나선다.
청도군은 10월 1일 청도군보건소에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북도회와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문운동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뇌병변이나 편측마비 등으로 신체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개인별 건강 상태와 신체기능을 살피고, 맞춤형 물리치료와 운동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생활공간인 가정에서 지속적인 운동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청도군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북도회는 대상자의 신체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신체기능 저하로 보행이나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는 개인별 상태에 맞춘 운동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일상생활의 안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뇌졸중 등 뇌병변 후유증 대상자의 신체기능 관리 ▲근력 저하 및 관절 경직 대상자의 관절가동범위 운동 ▲신체기능 저하 대상자의 균형능력 향상 운동 ▲낙상 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지도 등이다.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신체 상태와 생활환경을 고려해 필요한 운동을 개별적으로 지도함으로써 주민들이 스스로 움직이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청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보건·의료·요양 분야의 연계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가정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의 방문 서비스를 연계해 의료와 돌봄이 지역사회 안에서 이어지는 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중구 청도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리치료사의 전문성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신체기능 향상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신체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운동관리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돌봄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의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해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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