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학생 마음건강 챙겨

“내 마음도 살피고, 친구 마음도 살피고”

김희연 기자
2026-10-01 11:35:03

 

사진=청도교육지원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점심시간, 청도중·고등학교 운동장과 교문 앞이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체험 활동으로 활기를 띠었다.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홍현)은 9월 30일 청도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합동 캠페인 '마음건강 지키기'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도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비롯해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학교 위(Wee)클래스가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이 부담 없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활용해 교문과 운동장 등 학교 곳곳에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고,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생명존중이나 정신건강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힘들 때 어떻게 도움을 요청할까’, ‘친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어떻게 다가갈까’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생각해보면서 학생들은 자신과 친구의 마음을 살피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위(Wee)센터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원기관의 상담 및 지원 정보를 안내해 학생들이 심리·정서적으로 힘든 순간에 혼자 고민하기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돌보는 것은 물론, 주변 친구들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홍현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어려움이 있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건강한 성장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뿐만 아니라 친구의 마음에도 관심을 갖고 서로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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