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9월 30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사업성과 평가회’에서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성과 평가회는 전국 도원 및 특광역시 사업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은 이날 시상식에서 전국 10개 우수 기관 중 ‘최우수 기관’ 으로 단상에 올랐으며 시상식에 앞서 전국 지자체가 대상으로 진행된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춘 영농 부산물 처리 체계와 산불 예방 성과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산림과, 홍천국유림관리소 등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직접 파쇄와 관계 기관 협업, 파쇄기 임대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농가 수요에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2개 조 6명의 파쇄작업단을 운영해 영농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찾아가는 파쇄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그 결과, 올해 9월까지 262 농가, 372필지에서 총 108.4ha의 영농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며 당초 목표 대비 145%라는 압도적인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중 1위에 해당하는 파쇄 실적이다.
무엇보다 영농 부산물 파쇄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24년 이후, 홍천군 내에서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그 실효성을 완벽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늘 최우수 기관 표창 수상과 우수 사례 발표는 지역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이 빚어낸 값진 결과”며 “전국 최고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고령·취약 농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하반기에도 영농 부산물 파쇄 작업을 추진해 가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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