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모루도서관, 색다른 야간 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청년‧직장인 ‘사운드 에세이‧몸글산책’ 운영...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김성훈 기자
2026-10-01 07:10:56




강릉 모루도서관, 색다른 야간 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강릉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릉 모루도서관에서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선보이고 있는 색다른 문화 예술 프로그램들이 지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모루도서관이 협력하는 이번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지원사업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지역 청년과 직장인들에게 퇴근 후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1일 시작한 ‘퇴근 후 별책부록: 사운드 에세이’는 ‘봄봄콘텐츠’ 가 기획·운영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고 있다.

‘나의 시간은 어떤 소리로 채워져 있나요?’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참여자들이 자신에게 의미 있는 문장을 찾고 오디오 에세이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과정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이 제작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9월 8일 시작한 ‘오늘 저녁 몸글산책’은 ‘당신의 들판’ 이 기획·운영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고 있다.

몸을 움직이는 ‘몸쓰기’를 통해 일상을 마주하고 자신의 움직임과 언어를 글로 기록하는 예술교육 과정이다.

총 6회씩 1기와 2기로 나누어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김남림 시립도서관장은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몸과 소리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남은 일정도 내실 있게 운영해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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