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대·깻대 등 밭작물 대상 불법소각 방지 및 농가 일손 돕기 나서

김성훈 기자
2026-10-01 07:58:40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가 가을철 산불 예방과 농업 분야의 미세먼지 및 병해충 저감을 위해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수확 후 남은 고춧대, 깻대 등 밭작물 위주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한다.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농산물 폐기물 불법소각을 막아 산불을 예방하고 농촌의 일손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파쇄된 부산물을 토양 퇴비로 자원화해 친환경 농업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쇄지원단은 10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47일간 운영되며 산림연접지와 고령·취약 농민 거주 비중이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방문해 순차적으로 영농부산물을 파쇄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밭작물 위주의 영농부산물이며 △고구마 등 넝쿨 줄기류 △기타작목이나 조경수 △밤, 대추 등 과수 부산물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 기간 내에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건조한 가을·겨울철 농업 잔재물 소각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매우 크다”며 “산불예방과 농가 일손 부담 경감, 그리고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해 농가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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