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도서관, 강원국 작가 초청 ‘대통령의 글쓰기’ 강연 성황리 개최

“말과 글이 삶을 바꾼다”… 지역주민과 함께한 유쾌한 글쓰기 이야기

김희연 기자
2026-09-30 17:27:25

 

사진=영양도서관

[아사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관장 김정혜)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유와 글쓰기 역량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만남을 마련했다.
영양도서관은 지난 9월 29일(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강연에 나선 강원국 작가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김대중 대통령의 행정관과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을 역임한 글쓰기 전문가다. 이후 작가와 방송인, 강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자신의 글쓰기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대중과 나누고 있다.
강연은 「대통령의 글쓰기」를 중심으로 대통령 연설문을 작성했던 경험부터 작가로 살아가는 과정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강 작가는 “글쓰기는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가장 일상적인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어렵고 막막하게만 느껴지는 글쓰기를 일상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참여자들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글쓰기 습관과 꾸준히 글을 써 나가는 노하우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 곳곳에서는 작가 특유의 진솔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이 더해져 웃음과 공감이 이어졌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평소 글쓰기를 하면서 느꼈던 어려움과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질문했고, 강 작가는 자신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답변하며 참석자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한 참여자는 “글을 잘 써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시작조차 어려웠는데, 오늘 강연을 듣고 내 생각을 편하게 써보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혜 영양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지역주민들이 글쓰기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경험을 넓히고 독서와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양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책과 작가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일상 속에서 독서와 글쓰기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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