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9월 29일 합천문화원 강의실에서 ‘제16회 합천사투리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천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5팀, 중등부 2팀, 일반부 2팀 등 총 9팀이 참가해 합천의 정겨운 사투리와 지역의 이야기를 소재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우리 귀요미 1학년 친구들'△'칭구의 꿈을 응원해'△'호랭이야, 미안해'△'한국의 히로시마 반핵평화의 고장 합천'△'우리 동네는 보물이 천지삐까리'△'우리 햅천 자랑꺼리 대병중핵교'△'우리 좋은 사투리'△'나의 부모님'△'어린시절 추억'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주제로 무대에 올라 합천 사투리의 맛과 멋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 △대상 [가야초 배온유] △금상 [대병중 권유경, 원종민, 이지유] △은상 [초계초 김래인, 김하늘, 박예찬, 신유환, 이병철] △동상 [가야초 박서아, 정수현], [대병중 강다윤, 윤유림, 강효림]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11월 18일 개최 예정인 ‘제20회 도지사배 경상도사투리대회’출전권이 주어져 합천 사투리의 매력을 경상남도 무대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허종홍 합천문화원장은 “사투리에는 지역의 역사와 삶, 사람들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이번 대회가 합천 사투리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정겨운 우리말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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