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통영․거제시와 함께 2029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확정

고성을 중심으로 3개 시․군 협력 결실.... 스포츠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김성훈 기자
2026-09-30 10:03:22




고성군, 통영․거제시와 함께 2029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확정 (경남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통영시·거제시와 함께 2029년 제6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유치를 추진한 결과, 공동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9월 29일 밝혔다.

이번 공동 개최 확정은 그동안 고성군을 중심으로 통영·거제시가 함께 이루어낸 협력의 결실로 3개 시·군은 지난 7월 대회 공동 유치 관련 간담회를 시작으로 8월 실무자 회의를 거쳐 공동 유치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대회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왔다.

고성군은 6년 연속 도내 방문스포츠팀 유치 실적 1위를 달성해 온 스포츠산업 도시로서 이번 공동 개최를 계기로 그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동안 축적해 온 전국 규모 체육대회 개최 경험과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군에서는 이번 도민체육대회 기간 개·폐회식과 함께 △축구, △육상, △태권도, △파크골프, △역도 등의 경기와 야구·배구 군부 경기까지 총 13개 종목이 개최될 예정이다.

기존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경기장 시설을 정비해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등의 지역 내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고 숙박·음식점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회 개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통영·거제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3개 시·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대회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성공적인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개최로 고성군에는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등 약 78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숙박·음식·교통·소매업 등 지역 내 소비와 경기장 시설 정비 및 대회 운영에 따른 관내 업체 참여, 군민 고용 등을 통해 약 49억원 규모의 지역경제 유입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2029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확정은 고성군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만들어낸, 고성의 저력을 보여준 값진 성과”며 “고성을 중심으로 통영·거제시와 힘을 모아 함께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고 대회 기간 지역의 관광·문화자원과 연계해 많은 선수단과 방문객이 고성을 찾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연간 9개 종목 동계전지훈련과 70여 개 전국·도 단위 대회를 통해 2800여 팀, 4만8000여명의 선수단이 찾는 만큼,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성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2029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사업자들도 시설 개선과 이용객 편의 증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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