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토지문화재단은 2026년 제15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소설가 데이먼 갤것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경리문학상은 토지문화재단이 2011년 제정한 국제문학상으로 세계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한다.
제15회 박경리문학상은 토지문화재단과 원주시가 주최하고 토지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미림씨스콘과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심사위원단은 갤것 작가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이라는 특정한 시공간을 넘어 현대 세계가 보편적으로 직면한 기억과 책임, 정의의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해 온 문학적 성취를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6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태어난 데이먼 갤것은 1982년 ‘A Sinless Season’ 으로 등단했으며 이후 ‘The Good Doctor’, ‘In a Strange Room’등을 발표했다.
2021년에는 ‘The Promise’로 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시상식은 10월 29일 오전 11시 30분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 1억원이 수여된다.
수상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학행사도 마련된다.
10월 28일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10월 31일 신진작가와의 간담회 및 ‘수상작가와의 만남’강연, 11월 3일 수상작가 대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작가와의 만남’은 10월 31일 박경리문학공원 5층 세미나실에서 ‘마음과 마음을 잇는 마법: 책의 목소리’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토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세계적인 작가 데이먼 갤것의 수상을 계기로 원주가 세계 문학과 소통하는 문화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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