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시니어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화재생 프로젝트’ 성료

김성훈 기자
2026-09-30 08:00:08




‘2026 시니어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화재생 프로젝트’ 성료 (삼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은 9월 29일 도계장터 야외무대 및 행사장에서 열린 ‘2026시니어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화재생 프로젝트-시니어를 선두로 온 도계가 한마음’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삼표시멘트와 삼척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어르신의 재능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장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이 함께해 시니어와 지역사회가 문화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오전에는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이 진행돼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오후에는 복지관 어르신들이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어르신 발표회가 이어졌다.

어르신들은 무대의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이며 행사장에 활기를 더했다.

이어진 초청공연에서는 전통창작극단 광대놀음 ‘떼이루’ 가 ‘심청전’을 공연해 전통문화의 흥과 재미를 선사했다.

친숙한 고전 이야기를 공연으로 풀어내 어르신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경품추첨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단순한 복지서비스의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경험과 문화를 나누는 주체로 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도계장터라는 지역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복지관과 주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노인복지와 지역문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연계한 새로운 지역문화재생 모델을 보여줬다.

정미정 관장은 “어르신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재능과 삶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주민이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힘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의 재능나눔과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니어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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