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가 지역 내 일회용품 사용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다회용기 사용 확대 정책’ 이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업의 중심에는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다회용기 세척 자활사업단 ‘에코워싱’ 이 있다.
자활참여자 30여명이 근무하는 에코워싱은 지역 축제와 행사, 장례식장 등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의 대여·회수·세척·재공급을 맡고 있다.
에코워싱은 최근 다회용기 공급 영역을 장례식장까지 확대했다.
지난 8월 14일 서안동농협장례식장과 ‘다회용기 재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해 공급하고 있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기능보강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규 세척기를 추가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많은 양의 다회용기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세척 기반을 확충했다.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도 에코워싱의 다회용기가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축제 기간 탈춤식당에서 다회용기를 전면 사용하고 있으며 에코워싱은 사용한 용기를 회수해 세척한 뒤 다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다회용기 18만 5천여 개를 회수·세척해 재공급했다.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다회용기를 원활하게 순환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축제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다회용기 세척사업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자활참여자에게 안정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다회용기 사용이 축제와 행사를 넘어 일상에도 정착할 수 있도록 에코워싱 사업단과 함께 사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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