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상북도 창업도시 조성 공동 협력…전주기 창업 지원체계 구축

산학연관 협력 기반 추진단 출범…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공모 대응 총력전

기자
2026-09-29 16:09:41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포항시는 2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열린 ‘경상북도 창업도시 추진단’발대식에 참석해 경상북도의 창업 대전환을 위한 산학연관 역량 결집에 힘을 보탰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이번 발대식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공모 유치를 목표로 지역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창업부터 성장과 지역 정착,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창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경상북도와 포항·구미·경산, 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 지원기관과 포스텍·한동대학교·영남대학교 등 대학·연구기관, 포스코홀딩스·에코프로 등 앵커기업, 투자자 등 50여 개 산학연관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로 구성됐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한편 오픈이노베이션과 기술사업화, 투자 연계 등을 추진하며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는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자원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4월 대전·대구·광주·울산 등 4개 과학기술원 소재 지역을 우선 지정했으며 하반기 공모를 통해 6개 지역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6개 지역에는 4년간 약 6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되며 창업 관련 주요 정부사업에서도 우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추진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차전지·바이오·신소재 등 지역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기술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로컬 창업과 연계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과가 도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포항은 글로벌 창업 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블링크가 발표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지수에서 837위를 기록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순위에 진입하며 지역의 창업 인프라와 혁신 인재 기반 글로벌 창업도시 도약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추진단 구성이 경북의 기술과 인재, 기업과 투자를 연결하는 성장동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포항시도 경상북도와 구미·경산을 비롯한 지역 산학연 기관과 적극 협력해 창업도시 조성을 비롯한 정부의 지역 성장전략과의 연계방안을 마련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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