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포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보건·돌봄 분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에이징테크 융합 플랫폼 조성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돌봄인력 부족 등 변화하는 돌봄환경에 대응하고 로봇·AI 등 첨단기술을 지역 통합돌봄 체계와 연계한 포항형 에이징테크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 남·북부지사,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동대학교, 에스포항병원, 포항의료원,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창포종합사회복지관 등 의료·복지·돌봄 분야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최종보고에서는 포항의 돌봄환경과 정책 수요를 바탕으로 △돌봄로봇 활용방안 △통합돌봄과 연계한 에이징테크 적용모델 △지역 의료·복지·돌봄 자원을 연계한 추진체계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로봇 등 에이징테크 기술의 지역사회 도입을 확대하고 방문의료와 퇴원환자 지원, 건강관리, 일상생활 돌봄 등 기존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에이징테크를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여 돌봄서비스의 지속가능성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포항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에이징테크 기술의 지역사회 적용 가능성과 사업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 포항형 스마트 통합돌봄 모델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배성호 복지국장은 “초고령사회에서 돌봄 문제는 복지서비스 확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의료·돌봄과 첨단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술이 사람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보다 안전하게 지켜주는 포항형 에이징테크 돌봄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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