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지장목 재활용해 나눔 실천… 화촌면 이장협의회, 추석 이후에도 따뜻한 동행 이어가

김성훈 기자
2026-09-29 09:03:43




하천 지장목 재활용해 나눔 실천… 화촌면 이장협의회, 추석 이후에도 따뜻한 동행 이어가 (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화촌면 이장협의회는 9월 28일 추석 명절을 마친 직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철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 가구의 난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천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지장 목을 재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화촌면 이장협의회 회원 18명은 각자 소유한 전기톱과 트럭 등 장비를 가지고 현장에 모여 지장목을 직접 절단하고 운반했다.

마련된 땔감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 가구 3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특히 이병도 화촌면장도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아 이장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장목 절단과 운반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장동권 화촌면 이장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은 지났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마음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화촌면 이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병도 화촌면장은 “명절 직후 이른 아침부터 개인 장비까지 직접 준비해 이웃을 위해 힘 써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저 역시 현장에서 함께하며 화촌면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화촌면 이장협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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