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 경북도, 글로벌 K관광 도약

경주시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 등 국비 70억 확보, 외국인 관광객 26.4% 증가

김경환 기자
2026-09-29 08:10:30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9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관광업계 종사자와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경북 관광인의 화합을 다지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 표창에 이어 경북 관광의 도약을 다짐하는 결의 퍼포먼스가 열렸다.

이날 관광진흥 유공자 29명이 상을 받았다.

경상북도지사 표창은 시·군 공무원 5명, 경북문화관광공사 직원 2명, 우수 관광종사자 12명, 우수업체 등 모두 20명에게 돌아갔다.

경북관광협회장 표창은 7명,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감사패는 2명이 받았다.

참석자들은 ‘세계가 반한 경북, 글로벌 K관광의 중심에 서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을 K콘텐츠와 결합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뜻을 모았다.

올해 경북 관광은 주요 국가 공모사업에서 잇따라 성과를 냈다.

경주시는 전국 최초로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5대 메가 관광권 육성사업’에서는 김해공항권과 대구공항권이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경북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와 구미시 ‘K푸드로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관광객 유치 실적도 뚜렷하게 개선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경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6.4% 늘었다.

관광 소비액은 1조 5000억원으로 16% 증가했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차원을 넘어, 경북의 문화와 콘텐츠 자체가 세계인의 여행 목적지가 되는 글로벌 K관광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인들과 합심해 경북 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세계가 반한 경북, 글로벌 K관광의 중심에 서다 2026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계획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통한 관광진흥 재도약 분위기 조성 우수 관광종사자 및 공무원에 대한 포상으로 사기 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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