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초대형 산불 피해로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들이 추석 명절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성금 지급, 전기요금 지원, 생활불편 해소 등 명절 대비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전후로 잔여성금을 지급해 이재민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2025년 8월 최초 지급 이후 10번째로 잔여성금 64억원을 활용해 5개 시군 9869세대에 세대당 65만 6000원을 균등 지급한다.
이번 지급을 통해 일반기부금과 경북도 지정기부금 지급을 모두 완료한다.
산불피해 국민성금은 2025년 3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금됐으며 총 1821억원이 경북지역에 배분됐다.
시군 지정기부금은 각 시군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각지대 중심의 자체 활용계획을 수립해 이재민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임시조립주택 거주 이재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2027년 4월까지 전기요금 감면 지원을 이어간다.
월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며 한국전력공사와 경상북도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명절 전후에는 시군 자체 대응반과 경상북도 현장민원처리반을 중심으로 이재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한다.
명절 연휴 기간에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위기상황이나 긴급 민원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군에서도 응급환자 비상진료, 심리지원 등 각 시군별 추석맞이 관리대책을 수립해 이재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조립주택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9월 21일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의성군은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방문해 앵커볼트 등 시설·설비와 주변 입지 여건을 점검하고 거주 이재민 생활 애로사항을 살폈다.
경북도는 이재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과 임시조립주택 효율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처분 및 관리대책도 추진한다.
도 보유분과 5개 시군 분량을 합쳐 총 2598여 동을 수의매각, 공익목적 활용, 공매 등으로 처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불 이재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복귀와 주거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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