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추석맞이 한과·쌀강정 만들기’ 체험

여성결혼이민자 40명 참여, 전통문화 체험하며 소통과 친목 다져

김성훈 기자
2026-09-23 12:56:52




함양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추석맞이 한과·쌀강정 만들기’ 체험 (함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가족센터는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회에 걸쳐 여성결혼이민자 4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한과·쌀강정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자조모임 활성화를 통해 참여자 간 교류와 정보 공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는 베트남, 필리핀, 일본, 네팔, 태국, 캄보디아,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국가별 그룹으로 한과의 유래와 종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과와 쌀강정을 직접 만들며 한국의 추석과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 각국의 명절 문화를 서로 소개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육아 및 생활정보 등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함양군가족센터가 실시한 수요 조사에서 요리와 공예 등 문화체험 활동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센터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 참여자는 “한과와 쌀강정을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의 추석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활동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함양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의 명절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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