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농촌의 미래 밑그림에 주민 목소리 담아

농촌공간 재구조화·재생 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 개최- 정주환경·생활서비스 개선 방향 공유…10월 정책심의회 등 후속 절차 추진

김성훈 기자
2026-09-23 08:38:59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9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관계 공무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시가 수립 중인 기본계획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의 관점에서 계획안을 보완하기 위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삼척 농촌지역의 현황과 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기본계획의 비전과 목표, 농촌공간구조 설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서비스 확충, 농촌산업의 부가가치 확대 등 분야별 계획을 제시했다.

농촌특화지구의 운영·관리 방안과 사업 추진체계, 재원 및 투자계획, 성과관리 계획에 관한 설명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2024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이후 읍·면별 주민설명회와 주민설문조사, 유해시설 및 특화지구 후보지 조사, 관계분야 전문가·농림축산식품부 자문 등을 진행했다.

지난 5월에는 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열어 기본계획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검토해 기본계획안에 반영하고 오는 10월 제2차 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개최해 농촌재생활성화지역과 농촌특화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에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삼척 농촌지역의 여건과 주민들의 요구가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보완해 농촌지역의 생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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