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가을 단풍철 오색지구 특별 교통관리… 불법 주정차 ‘무관용’ 단속

9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오색지구 일대 교통관리 비상근무 돌입

김성훈 기자
2026-09-23 10:27:44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남설악을 찾는 탐방객 급증에 대비해 도로변 불법 주정차 근절과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를 위한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교통관리는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오색지구 일원에서 진행되며 특히 단풍 절정기인 10월 3일부터를 ‘집중 관리기간’ 으로 지정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남설악 일대는 매년 가을 단풍 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의 차량으로 극심한 혼잡을 빚어왔다.

이에 군은 오색령 정상에서 오색입구 삼거리를 거쳐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 이르는 주요 구간에 교통관리 인력을 전진 배치한다.

군 스마트교통과를 비롯해 속초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대 등 유관 단체가 손을 잡아 총 1일 27명 규모의 인력이 투입되어 14일간 주차 안내, 불법 주정차 단속, 임시 교통시설물 설치 등의 현장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대형 버스 등 관광버스를 겨냥한 주차 대책도 강화된다.

흘림골과 남설악 탐방지원센터 구간은 탐방객의 안전한 하차를 위한 ‘일시 정차’ 만 허용되며 전세버스를 비롯한 대형 차량은 반드시 인근 관터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승용차 등 일반 차량은 오색지구 내 유·무료 주차장으로 적극 유도하고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인근 주차 가능 지역으로 분산 안내할 계획이다.

올해 양양군은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더욱 강력한 칼을 빼들었다.

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엄중한 과태료 부과 및에 의거 이중부과를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사수하고 보행자와 차량 통행 불편을 원천 차단한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남설악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주민과 관광객 모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가을철 오색지구를 방문하는 운전자들께서는 대중교통 이용과 성숙한 주차 질서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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