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앞두고 드론 띄운 산림청…

봉정사 일대 산불 예방 총력

김희연 기자
2026-09-23 10:06:35

 

사진=남부지방산림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묘객과 등산객 등 산림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남부지방산림청이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감시활동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수)은 경북 안동시 봉정사 인근 산림에서 산림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 감시와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 연휴 기간 산림을 찾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산불취약지역의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불법소각이나 부주의한 화기 취급 등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산림드론이 봉정사 주변 산림과 주요 등산로 상공을 비행하며 산불 위험요인과 산불감시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지상에서는 산림 이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는 한편 산불 발생 가능성이 있는 행위에 대한 계도도 병행했다.
특히 남부지방산림청은 인근 경로당을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추석 연휴 동안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와 벌초, 등산 등으로 산림을 찾는 발길이 늘면서 작은 불씨 하나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추석 연휴 기간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림드론을 활용한 공중감시와 지상 순찰을 병행하고, 산불예방 홍보와 현장 계도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추석 연휴에는 성묘객 등 산림 이용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림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와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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