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태화쉼터 어르신들이 미술활동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태화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마음숲관광치유연구소가 주관한 ‘2026 소규모 문화예술단체 행사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각종 지원을 받기 어려운 미등록 경로당인 ‘태화쉼터’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는 익숙한 공간에서 수업을 운영해 이동 부담을 줄이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들은 그리기와 색채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과 기억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추억을 나눴다.
미술활동은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이웃 간 교류를 넓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태화쉼터 어르신들이 직접 완성한 작품을 주민들에게 공개한다.
어르신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성취감과 자긍심을, 주민들에게는 어르신들의 삶과 기억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숲관광치유연구소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높은 만족도를 보여 뜻깊었다”며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참여 기회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미 태화동장은 “미등록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결과물을 주민들과 나누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웃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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