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강공원 전망대에서 남해의 풍경을‘듣는다’

하림·안지원·권월과 함께하는‘앵강의 밤: 소리의 풍경’

김성훈 기자
2026-09-22 08:49:35




앵강공원 전망대에서 남해의 풍경을‘듣는다’ (남해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어둠이 내린 남해의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음악을 듣는 특별한 밤이 펼쳐진다.

남해군은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 앵강공원 앵강봉 전망대에서 하림·안지원·권월과 함께하는 야외 라이브 ‘앵강의 밤: 소리의 풍경’을 개최한다.

앵강봉 전망대는 돌길을 따라 걸으며 산과 바다, 땅과 하늘이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하는 ‘교차하는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다.

돌길을 걸어 올라가며 주변의 산과 바다, 땅과 하늘을 차례로 마주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작년에 프리 오픈 이벤트로 장필순 공연,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음악 공연과 별자리 관측, 전시와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간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 풍경에 ‘소리’를 더한다.

해가 지고 풍경의 모습이 달라지는 시간, 음악과 자연, 빛이 어우러지며 낮과는 또 다른 앵강봉의 풍경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하림은 ‘출국’, ‘난치병’,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등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국내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다.

여행과 자연 속에서 펼치는 어쿠스틱한 음악과 공연으로 친숙한 하림은 음악을 통해 장소와 사람, 여행의 경험을 이어온 아티스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앵강봉의 열린 풍경과 하림 특유의 음악적 감성이 만나 자연 속에서 음악을 듣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남해의 일상과 지역성을 노래해 온 싱어송라이터 안지원과 남해의 풍경을 음악으로 담아온 권월이 함께한다.

여행하며 만난 풍경을 노래해 온 하림과 남해의 일상과 풍경을 음악에 담아온 두 아티스트가 만나 서로 다른 시선으로 앵강봉의 밤을 채울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앵강봉은 바라보는 위치와 시간에 따라 풍경이 계속 달라지는 아름다운 공간”이라며 “이번 공연은 그 풍경을 눈으로 보는 데서 더 나아가 음악과 함께 경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해의 자연과 다양한 문화예술을 연결해 남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진흥과 관광개발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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