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진주시위원회, “LH 분리 재검토·통합발전사 진주 유치가 국가균형발전 최적안”

LH 분리,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만 가중…근본적 경영 개선이 우선

김성훈 기자
2026-09-21 10:05:06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 조직 개편 논의의 원점 재검토와 함께, 향후 신설될 통합발전사의 진주 유치를 공식 제안했다.

기존 혁신도시 인프라를 활용한 예산 절감과 경남 전체의 산업 시너지를 고려할 때 진주 중심의 개편이 최적안이라는 주장이다.

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는 21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LH 분리 추진은 부채 구조나 정책적 원인에 대한 정밀한 검증 없이 진행되어 지역 경제와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며 “17년 전 통합 취지에 맞춰 조직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우주항공·방산 등 경남의 미래 산업과 연계한 경영 체계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한 발전 공기업 통합에 따른 본사 유치 문제와 관련해 진주시가 지닌 행정·재정적 효율성을 강조했다.

현재 발전사 유치를 추진하는 지역 중 진주는 이미 한국남동발전 본사 사옥과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대규모 신규 청사 건립에 따른 국가 재정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통합발전사 본사를 진주에 두고 사천, 하동·삼천포, 창원을 연계하는 ‘경남 에너지 전환 산업벨트’ 구축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는 특정 지역의 단편적 요구를 넘어 수소·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경남 전체의 상생 전략이라는 취지다.

김용국 정의당 진주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은 “명확한 예산 절감과 지역 상생이라는 실리적 대안이 제시된 만큼 정부와 경상남도, 여야 정치권이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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