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청도시장 상인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청도시장 상인회(회장 김동우)는 18일 청도시장 전역에서 상인회원과 시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장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청도시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장 곳곳을 직접 정비하며 명절 손님맞이에 힘을 보탰다.
이날 상인회원들은 시장 주요 통로와 배수로에 쌓인 묵은 쓰레기와 퇴적물을 걷어내고, 고압 세척기를 이용해 시장 바닥 곳곳을 깨끗하게 물청소했다. 상인들이 직접 빗자루와 청소도구를 들고 나서 구석구석 묵은 때를 벗겨내면서 시장에는 어느새 활기가 넘쳤다.
청소와 함께 위생·안전 점검도 꼼꼼하게 진행됐다. 각 점포의 위생 상태를 살피는 한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전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김동우 청도시장 상인회장은 “추석을 맞아 청도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기분 좋게 명절 장을 보고, 정겨운 전통시장의 정을 듬뿍 느끼며 돌아가실 수 있도록 전 상인이 한마음으로 청소에 나섰다”며 “인심 넉넉하고 안전한 청도시장에서 신선한 명절 먹거리를 알뜰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경일 청도읍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대청소에 힘을 모아주신 청도시장 상인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과 귀성객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시장을 찾으실 수 있도록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시장 상인들은 추석을 앞두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안전관리에 힘쓰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