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제304회 제1차 정례회 폐회…결산·추경안 심사 마무리

12일간 결산·추경예산안 등 14건 심사·의결…봉화군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결의도 채택

김희연 기자
2026-09-19 12:31:18

 

사진=영주시의회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영주시의회(의장 이상근)가 9월 18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영주시의회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등을 심사했다.
이와 함께 조례안 3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의 건 등 모두 14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는 **‘봉화군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해 지역사회와 인접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대변했다. 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사업계획의 즉각적인 철회와 함께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2025회계연도 세입결산을 살펴보면 예산현액은 1조 4,282억 524만원, 세입 결산액은 1조 4,344억 1,599만원으로 예산현액보다 62억 1천만원이 더 수납됐다.
세출 결산액은 1조 1,213억 8,842만원으로, 예산현액의 약 79%가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도 꼼꼼한 심사가 이어졌다. 영주시장이 제출한 추경예산안 규모는 총 1조 2,125억원으로, 영주시의회는 일부 사업의 예산을 조정해 5억 4,100만원을 삭감한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이번 심사는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동시에, 추가경정예산이 시민 생활과 지역 현안에 맞게 편성됐는지를 살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상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와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한 뜻깊은 회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주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결산과 예산에 대한 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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