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8일 춘천시 서면 안보리 일원에서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제2경춘국도 건설공사 착공 관련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2경춘국도 건설공사의 본격적인 추진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사업 추진 상황과 기존 국도·지방도를 연계한 교통망 확충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허영·한기호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이동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2경춘국도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서 춘천시 서면 당림리까지 총연장 33.6㎞를 왕복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조 9404억원을 투입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전체 구간은 5개 공구로 나눠 지난 9월 1일 전 공구 공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1·2공구 15.8㎞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3·4·5공구 17.8㎞를 각각 시행한다.
터널 25개소와 교량 41개소, 교차로 7개소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제2경춘국도가 개통되면 남양주~춘천 간 이동시간이 기존 54분에서 25분으로 약 29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국도 46호선의 상습적인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물류비를 절감하는 한편 수도권에서 강원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춘천을 비롯한 강원 북부권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제2경춘국도의 건설 효과를 강원 북부권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존 국도와 지방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도 추진한다.
제2경춘국도 개통 이후 안보리 일원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을 용산리 방면으로 분산하기 위한 국도 5호선 서면~신북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은 총연장 10.5㎞, 사업비 3651억원 규모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됐다.
춘천 도심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국지도 70호선 서면 금산~신매 구간 4차로 확장사업은 총연장 3.1㎞, 사업비 366억원 규모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500억원 미만 비예타 후보사업에 포함돼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제2경춘국도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하고 춘천을 비롯한 강원 북부권의 새로운 발전축을 만드는 핵심 교통망”이라며 “7년의 기다림 끝에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2032년 적기 개통을 위해 예산 확보와 행정절차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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