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김해FC2008이 길고 긴 안방 무승의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파주프런티어FC를 상대로 배수의 진을 친다.
김해는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해는 여름 이후 경기력이 향상되며 선전하고 있지만, 8경기째 승리를 하지 못 하고 있다.
또한, 아직 홈에서 무승이라는 침체에 빠져 있어 파주와의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김해는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센터백 홍욱현과 여재율을 거치는 숏패스 빈도를 높이며 볼 점유에 집중하고 있으나, 공격의 효율성은 크게 떨어져 있는 편인데 특히 원활한 측면 공격에 비해 낮은 크로스 성공률로 고전하고 있다.
안정감을 갖춰가던 수비라인도 최근 경기에서 다실점하며 어려운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행인 건 지난 경기를 통해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서 회복하며 다시 돌아오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는 점이다.
우제욱을 중심으로 한 공격라인에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미겔 바지오와 후뱅 마세도 등 외국인 선수들과의 콤비네이션을 통해, 이번 주말 경기에서 득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홍욱현 역시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는 동시에 뛰어난 빌드업 전개와 공격 가담으로 활력소가 되고 있다.
원정팀 파주는 최근 40% 안팎의 낮은 점유율을 기록하면서도 밀집 수비와 효율적인 역습으로 철저한 실리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파주 공격의 핵심은 탁월한 위치 선정과 문전 집중력으로 팀의 최근 3득점을 홀로 책임진 이제호와, 제공권을 장악하며 수비진을 묶어두는 장신 스트라이커 보르하 바스톤의 공격라인 조합이다.
또한, 최근 서울이랜드전에서 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경이적인 방어력을 뽐내고 있는 류원우 골키퍼를 상대로 김해 공격진이 얼마나 정교한 결정력을 발휘하느냐가 승패를 가를 변수다.
김해 손현준 감독은 “홈에서 아직 승리를 따내지 못해 팬들에게 송구스럽다”며 “이번 경기만큼은 우리가 한 노력들을 결실로 만들 수 있게끔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한 결의를 다졌다.
김해는 이번 홈경기에서도 K리그 스탬프 투어와 함께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미리 체험하는 '한가위 체험마당존'을 운영하며 팬들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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