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추석 맞아 공원묘원서 생화 1,100다발 나눔

오는 24일 09시부터 석계공원묘원, 소진시까지

김성훈 기자
2026-09-17 15:12:50




경상남도 양산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원묘원 내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 사용을 장려하는 ‘생화 무료 나눔 행사’를 오는 24일부터석계공원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추진하는 것으로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시민들이 생화를 활용하는 친환경 추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스틱 조화는 장기간 방치될 경우 풍화·파손되면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수거·처리 과정에서도 폐기물이 발생해 환경 부담을 가중시킨다.

경상남도 내 공원묘지에서 연간 약 120톤의 플라스틱 조화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행사에서 나눠주는 생화는 경상남도와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체결한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 제공한다.

양산시와석계공원묘원은 24일 오전 9시부터 생화 소진 시까지 성묘객을 대상으로 총 1100다발의 생화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양산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행사와 친환경 추모 문화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하는 것은 추모의 마음을 지키면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라며 “추석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화와 함께하는 친환경 추모 문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앞으로도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시민들이 자연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친환경 추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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