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나눔 콘서트 개최

저경력교사 대상 개념기반탐구학습·질문중심 과학수업 설계 역량 강화

김희연 기자
2026-09-17 15:52:04

 

사진=경주교육지원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9월 16일 관내 저경력교사들을 대상으로 '2026 하반기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수석교사의 수업 및 연구 성과를 함께 나누며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질문과 활발한 토론이 살아 숨 쉬는 교실 수업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백성구 수석교사가 강사로 나서 ‘개념기반탐구학습 및 질문중심 과학수업 설계’를 주제로 진행했다.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참여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설계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참여형 연수로 운영됐다.
특히 교사들은 학생들이 교사의 설명을 듣는 데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며, 자신의 생각을 다른 친구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수업 설계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수업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학습 내용을 구조화하고,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하는 질문을 수업에 어떻게 녹여낼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방안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개념기반 탐구학습을 통해 과학 수업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설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수업을 교실에서 꼭 실천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이번 수업나눔 콘서트가 저경력교사들이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실천 방법을 함께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경주교육을 이끌어갈 선생님들이 끊임없는 연구와 나눔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수석교사의 전문성과 현장 교사들의 실천 경험을 연결하는 수업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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