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조화 대신 생화로 헌화하세요

남해 추모누리 공설묘원·삼정개 공동묘지에서 생화 나눔 행사 추진

김성훈 기자
2026-09-17 08:42:52




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해 추모누리 공설묘원과 삼정개 공동묘지에서 생화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조화는 합성 섬유, 플라스틱, 철심 등이 섞여 있어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또한 햇빛에 노출되면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환경 오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남해군은, 명절 성묘 과정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플라스틱 조화와 각종 1회용품, 포장재 등 생활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경상남도와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남해군은 행사 현장에서 성묘객에게 생화를 나눠주며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하는 친환경 성묘 문화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은 정성스럽게 전하되, 환경 부담은 줄이는 성묘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 김경옥 환경과장은 “조상을 기리는 마음만큼 소중한 것이 후손의 삶의 터전을 지키는 마음”이라며 “플라스틱 조화가 아닌 생화 헌화를 통해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자연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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