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과수 농림지 돌발해충 성충기 공동방제 총력

15일 대창면 일대서 주민과 합동방제 펼쳐

김경환 기자
2026-09-16 12:06:15




영천시, 과수 농림지 돌발해충 성충기 공동방제 총력 (영천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영천시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 성충의 확산 및 산란 방지를 위해 지난 15일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올해 돌발해충 발생이 심했던 대창면 운천리 등 3개 마을을 공동방제 구역으로 선정했으며 영천시농업기술센터와 이·통장, 마을 주민이 참여해 소형 방제 차량과 SS 기를 활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은 기후변화나 천적의 감소, 국제 교역의 증가 등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있으며 이들 해충은 과수의 그을음 유발, 수세 약화, 상품성과 수량 감소를 야기한다.

영천시는 방제협의회를 통해 방제대책을 수립하고 주요 5대 과종에 적용되는 약제를 선정했으며 예찰을 통해 지난 6월과 9월 초 2차례에 걸쳐 총 1414ha에 해당하는 공동방제용 약제를 공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주로 9~10월에 나뭇가지 및 줄기에 낳은 알이 월동해 이듬해 발생하기 때문에 산란기에 방제하는 것이 이듬해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공동방제 기간에 마을에서 동시에 약제를 살포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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