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감염병 예방수칙도 꼭 지켜주세요 사천시보건소, 추석 연휴 감염병 예방 비상방역체계 운영

김성훈 기자
2026-09-16 09:15:38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사천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보건소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감염병 예방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추석 연휴에는 가족·친지 간 모임과 공동 식사가 늘어나고 국내외 여행객의 이동이 집중되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방역근무조를 편성하고 질병관리청, 경상남도 등 관계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2명 이상의 집단 설사 환자 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집단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감염병 담당 부서와 식품위생 담당 부서가 합동으로 현장에 출동해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 방역소독 등을 하게 된다.

또한,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환자 발생 현황과 조치 사항을 매일 보고하고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단환자 발생 시 신고 방법과 대응 절차도 사전에 안내한다.

시민들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기 △조리한 음식은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그리고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는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기 등도 포함된다.

한편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여행 전 목적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 중에는 모기 물림 방지와 음식물 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행 후 발열, 설사, 구토, 발진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에 문의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 음식을 함께 먹는 만큼 개인위생과 식품 보관·조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집단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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