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맨발걷기로 지친 마음 돌봐요…포항시, ‘마음산책가’ 운영

재난·외상 경험 시민 대상 자연 속 교감 통한 정서적 안정 및 건강 증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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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16:09:08




자연 속 맨발걷기로 지친 마음 돌봐요…포항시, ‘마음산책가’ 운영 (포항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재난 및 심리적 외상을 경험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맨발걷기 프로그램 ‘마음산책가’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신체와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자연 친화적 환경을 갖춘 ‘포항시 걷기 좋은 길 40선’ 중 선정한 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맨발걷기가 혈관 건강을 돕고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며 정서적 치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영 기간은 10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회기에는 맨발걷기 포항지회장을 초빙해 맨발걷기의 효능과 올바른 걷기 자세, 호흡법을 지도받고 황토길 걷기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포항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접수한다.

구체적인 매주 진행 장소는 참여 확정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 속 맨발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연이 주는 위로 속에서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고 정서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트라우마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과 치유장비 체험, 회복지원 및 숲 치유 야외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트라우마센터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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