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가위 당동만 달빛축제 개최

달빛에 소원을 담고 낙화에 복을 피우다

김성훈 기자
2026-09-15 09:55:29




제6회 한가위 당동만 달빛축제 개최 (경남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고성군 거류면은 오는 9월 23일 추석을 맞아 거류면 당동만 당동해안길 일원에서 ‘달빛에 소원을 담고 낙화에 복을 피우다’를 주제로‘제6회 한가위 당동만 달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출향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전통문화의 정취를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거류면이 주최하고 거류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행사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새해 소망과 가족의 안녕 등을 기원하며 직접 소원봉을 달아보는 ‘소원봉 달기 체험’ 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1부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노래자랑을 비롯해 거류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 줌바댄스 공연, 아코디언 공연등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2부 행사에서는 퓨전국악 4인조 그룹 신비를 비롯해 수빈, 해창이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추석 밤하늘과 바다를 아름답게 수놓을 낙화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대표 볼거리인 낙화놀이는 밤바다와 어우러져 색다른 야간경관을 연출하며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욱 거류면주민자치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낙화놀이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면민과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축제를 즐기며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거류면 당동해안길 일원에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정비한 꽃길이 조성돼 있으며 당동만 야간경관 조성사업 및 경관조성사업을 통해 설치된 LED 야간조명과 광섬유 조형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 지형을 닮은 당동만의 자연경관과 주변 야간조명이 조화를 이루면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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