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민관이 함께하는 ‘2026 청렴한마당’ 개최

도내 공공·민간 23개 기관, 청렴실천 협약 이행 의지 재확인

김성훈 기자
2026-09-15 14:40:00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5일 강원음악창작소 아니마떼끄홀에서 도내 공공·민간 23개 기관으로 구성된 ‘강원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의 ‘2026 청렴한마당’을 개최했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가 주최하고 강원개발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회원기관 간 청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공공부문을 넘어 기업과 시민사회 전반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올해 제2기 협의회 출범 이후의 운영 경과와 주요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회원기관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 협약 이행 의지를 다지는 합동 서명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참석 기관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와 갑질을 근절하는 한편 각 기관의 업무 전반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부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제도과 이경민 사무관이 ‘청탁금지법 주요 사례 및 청렴 위험요인 예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업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의 취지와 올바른 대응 방법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와 함께 청렴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와 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여, 제도와 사례 중심의 교육에 문화적 요소를 더하고 참석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올해 제2기 출범을 계기로 청렴실천 협약을 새롭게 정비하고 계약·공사·용역 등 부패 취약 분야의 불공정 관행 개선과 공정한 채용문화 확립 등을 포함한 9개 공동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우상호 도지사는 “청렴은 단순히 공공기관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과 만나는 모든 행정 과정에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공공과 민간 부문이 각자의 자리에서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실천한다면 강원 전체의 신뢰 수준도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협의회 회원기관의 공동이행과제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실천 활동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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