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산업고 복싱부, 전국 무대서 값진 성과…경북 대표로 전국체전 출전

박사랑 학생,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여자고등부 -55kg급 동메달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주성민 학생도 함께 출전

김희연 기자
2026-09-14 18:07:36

 

사진=영주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교장 권숙빈) 복싱부가 전국 무대에서 연이어 값진 성과를 거두며 학교 복싱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미래산업고 복싱부 박사랑 학생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경남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여자고등부 -55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국 각 시·도에서 모인 우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박사랑 학생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경기 속에서도 침착하게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며 값진 전국대회 입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박사랑 학생에게 전국체육대회 출전이라는 또 하나의 결실로 이어졌다. 대회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꾸준한 성장세를 인정받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선발된 것이다.
이에 따라 박사랑 학생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해 전국의 강호들과 실력을 겨룬다.
박사랑 학생과 함께 주성민 학생도 남자고등부 -50kg급 경북 대표로 선발돼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두 학생은 학교와 경상북도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안고 전국체육대회라는 더 큰 무대에 나서게 됐다.
학교 관계자는 “두 학생 모두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자신의 기량을 끌어올리며 전국체전 출전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학교와 경북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미래산업고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교운동부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우수한 복싱 인재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2027학년도에는 타 시·도에서 우수한 복싱 인재를 적극 발굴해 남학생 3명, 여학생 1명 등 총 4명의 체육특기자를 선발하고 학교 복싱부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권숙빈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장은 “박사랑과 주성민 학생이 전국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진학과 진로까지 함께 지원하고, 우수한 복싱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학교 복싱부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전문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진학·진로를 적극 지원해 전국 수준의 학교운동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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