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학생들의 꿈과 끼로 물든 ‘사제동행 어울림 버스킹’ 성황

8개 학교 11개 팀 참여…밴드·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에 관객 박수·환호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칠곡교육’의 새로운 가능성 보여줘

김희연 기자
2026-09-14 17:56:20

 

사진=칠곡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화)은 지난 9월 12일(토) 북삼인평그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끼가 가득한 '2026 사제동행 어울림 버스킹 1차 합동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6 칠곡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예술교육을 지역사회로 확장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학생·교사·학부모·지역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공연에는 관내 초·중·고 8개 학교에서 11개 팀이 참여했다. 무대에는 밴드 연주와 댄스 등 학생들의 개성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긴장한 기색도 잠시,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힘찬 밴드 연주가 울려 퍼질 때마다 관객들은 리듬에 맞춰 호응했고, 역동적인 댄스 무대에는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교와 학년의 경계를 넘어 한 무대에서 함께 공연하며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칠곡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재능과 노력을 지역사회 앞에서 선보이는 소중한 성취의 경험이 되었으며, 학부모와 지역민에게는 학생들의 성장 과정과 꿈을 가까이에서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버스킹은 단순한 학생 공연을 넘어 학교 안의 예술교육을 지역의 일상으로 확장한 열린 문화예술의 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학생들의 공연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칠곡교육’의 모습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여줬다는 평가다.
김진화 교육장은 “아이들의 꿈과 끼가 학교 안에 머물지 않고 지역의 무대에서 빛날 때 학교와 지역은 하나의 교육공동체가 된다”며 “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버스킹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학교를 넘어 지역 곳곳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교육지원청은 이번 1차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칠곡교육가족문화축제와 함께하는 ‘사제동행 어울림 버스킹 2차 합동공연’을 마련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