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I최고급신진연구자지원사업 선정…국비 110억 확보

AI 반도체부터 자율조작까지… 제조특화 휴머노이드 AI 핵심기술 개발

김경환 기자
2026-09-14 14:04:21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영남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전담하는 ‘2026년 AI최고급신진연구자지원사업’지역주도형 산학협력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상북도는 영남대와 협력해 2031년까지 6년간 국비 11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산학협력 기반의 제조특화 휴머노이드 AI 핵심기술 개발과 최고급 AI 신진연구자 양성에 나선다.

AI최고급신진연구자지원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를 이끌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사업이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주도형 산학협력 트랙’은 지역 대학·기업·지자체가 공동으로 연구와 인재양성을 추진해 수도권 중심의 AI 연구 기반을 지역으로 넓히는 사업이다.

이번 과제는 제조현장에서 사람처럼 인식·판단하고 작업하는 휴머노이드 구현을 목표로 ‘두뇌몸체손’을 아우르는 AI 핵심기술의 개발과 연계에 중점을 둔다.

인간 신경망 모방형 초저전력 AI 반도체, 제조공정 최적화 휴머노이드 설계·운용 플랫폼, 지능형 인식·판단 기반 자율조작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제조특화 휴머노이드 AI 핵심기술을 실현한다.

산학협력 기반의 기술개발현장실증사업화 체계도 마련한다.

참여기업인 에스앤엠은 초저전력 AI 반도체 기술의 측정과 산업 적용을, 에스엘 은 제조현장 기반 휴머노이드 실증을, 코셀로는 자율조작 AI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각각 담당한다.

참여기업은 현장 데이터와 실증환경을 제공하고 향후 개발 기술의 도입과 지역 인재 채용까지 확대한다.

사업기간 동안 지역정주형 석·박사급 AI 인재 48명 양성, 기업 현장 실증 15건, 기술이전 및 소프트웨어 등록 10건을 목표로 대학의 연구·교육과 기업 현장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AI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시균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산업과 AI 기술을 결합해 경북이 피지컬 AI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기업·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AI 핵심기술 개발부터 현장실증, 사업화, 인재양성까지 이어지는 지역 AI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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