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9일 ‘2026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지명위원회’를 열고 원주시·화천군·횡성군의 교차로와 공원, 교량, 터널 등에 대한 지명 60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원주시 10건, 화천군 6건, 횡성군 44건이며 유형별로는 교차로 40건, 공원 12건, 교량 5건, 터널 3건이다.
대부분 도로와 공원 등 공공목적의 인공적으로 조성된 시설물에 부여하는 ‘인공지명’ 이다.
화천군 간동면 일원에는 신설 도로 구간의 ‘구만1터널’·'구만2터널‘·'용호터널’등 터널과 교량의 명칭이 부여됐다.
원주시 문막읍과 지정면 일원에는 ‘서원주역삼거리’등 교차로 명칭이 새롭게 정해졌으며 횡성군에서는 만세공원을 포함한 44건의 지명을 정비했다.
이번에 의결된 지명은 향후 국가기본도와 내비게이션 등에 반영돼 정확한 위치 안내에 활용된다.
소방·구급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위치를 전달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6월 지명 결정 권한이 국토교통부 장관에서 시도지사로 이양되고 관련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도는 2심제로 지명을 직접 결정하고 있으며 이번 지명위원회도 그 연장선상의 결정이다.
도는 원주시·화천군·횡성군의 의견과 지명 전문가의 자문 결과를 토대로 이번 안건을 도 지명위원회에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의결된 지명은 결과를 통보받은 날부터 30일간의 재심의 청구기간을 거친 뒤 국토교통부 고시 절차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용된다.
신원철 강원특별자치도 지명위원회 위원장은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인공지명을 신속하게 정비해 도민 불편을 줄이겠다”며 “앞으로도 통일성 있고 일관된 기준에 따라 고시되지 않은 지명을 지속해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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