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군민·관계전문가 200여 명 참여 속 고성군 농촌공간 미래 방향 모색

김성훈 기자
2026-09-10 13:58:31




경상남도 고성군 군청 (경남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9월 10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군민과 관계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고성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고성군 농촌공간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담은 기본계획을 군민에게 설명하고 군민과 관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정영환 의장, 허동원, 임왕건 도의원, 고성군의회 의원, 김화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기본계획 설명, 관계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용역 수행기관인 (사)영남지역발전연구원 도창희 대표가 고성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고성군 농촌공간의 비전 및 목표 등 기본구상 △농촌재생활성화지역 지정 및 추진 방향 △ 목표에 따른 부문별 계획 △농촌특화지구 운영·관리계획 등이다.

계획안에는 고성읍 중심발전재생지역, 회화면 북부특화재생지역, 2개의 농촌재생활성화지역을 수립해 고성읍, 회화면의 중심성을 강화하고 중위거점을 연계해 농촌 공간 구조를 재편할 계획이다.

또한, 4개 분야별로 16개 세부과제를 마련하고 민선 9기 공약과 현안사업을 바탕으로 세부 추진사업을 제시했다.

농촌특화지구 후보군으로는 △ 농촌마을보호지구 73개 후보군 △ 농촌산업지구 14개 △ 축산지구 4개 후보군 △ 농촌융복합산업지구 24개 후보군 △ 재생에너지지구 31개 후보군 △ 특성화농업지구 111개 후보군 △ 농촌경관지구 9개 후보군 △ 농업유산지구 5개 후보군을 도출했다.

기본계획 설명에 이어 관계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정규식 한국도시재생학회 부회장, 이문호 경남연구원 미래전략본부 연구위원, 최윤정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차장이 참여해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후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은 공청회에 앞서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14일간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열람을 실시했다.

주민열람 기간 접수된 의견과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군민 및 관계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화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고성군 농촌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계획”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군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가 충실히 반영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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