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군민의 학력 취득과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중·고졸 검정고시반’학습자를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반은 만학도와 중장년, 다문화 가정 등 배움에 뜻이 있는 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와 교재비를 함양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함양군 검정고시반에서는 올해 60~70대 학습자 4명이 검정고시에 최종 합격했으며 이 가운데 경남 최고령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초중고 검정고시 과정을 거쳐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한 뒤 병원 취업에 성공한 40대 이주 여성을 비롯해 진주방송통신고와 아림고 등 상급 학교에 진학한 학습자들도 있다.
교육은 생업과 일상을 병행할 수 있도록 매주 화·목요일 야간에 진행된다.
중졸반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고졸반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 기초 단계부터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검정고시는 매년 4월과 8월 두 차례 실시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 평생교육담당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나이와 여건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군민들이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 학력 취득이라는 결실까지 맺고 있다”며 “배움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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