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유림면 회동마을, ‘기록 문화 발전 유공 표창’ 수상

향토지 ‘그믐골 회동마을 이야기’ 발간, 주민이 직접 기록한 마을 역사 결실

김성훈 기자
2026-09-09 10:56:40




함양군 유림면 회동마을, ‘기록 문화 발전 유공 표창’ 수상 (함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유림면 회동마을이 주민 주도의 마을 기록화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기록 문화 발전 유공 표창’민간단체 부문을 수상했다.

회동마을은 향토지 ‘그믐골 회동마을 이야기’를 발간해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 지역의 소중한 자료를 보존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문가가 아닌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록의 주체가 되어 자신들이 살아온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동마을은 주민들의 기억과 마을 곳곳에 남아 있는 이야기를 하나하나 모아 향토지로 엮어내면서 사라질 수 있는 지역의 생활사와 공동체의 기억을 다음 세대에 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표창은 지난 8일 오후 2시 경상남도기록원에서 열린 ‘제1회 경남기록의 숲-경남의 기록을 읽고 쓰고 말하다’ 개회식에서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을 대표해 박홍서 회동마을 이장과 유림면 직원이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자신의 마을을 아끼는 마음으로 직접 자료를 찾고 이야기를 모아 기록으로 남긴 노력의 결실이다”며 “마을의 소중한 역사와 주민들의 삶이 기록으로 보존되고 다음 세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기록 문화 활성화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행정과 감재연 주무관에게 연락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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