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19종 물가 집중 관리…11일부터 특별대책 기간 운영

유관기관 합동 물가대책실무위원회 개최, 수급․가격 안정 방안 논의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부터 원산지․가격표시까지 현장 점검 강화

김경환 기자
2026-09-08 15:02:19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9월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와 개인서비스요금 등 지방물가 안정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공정거래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수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 7곳과 교통·농축수산·환경·보건·식품 등 경상북도 9개 부서가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추석 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공유하고 물가 불안 요인과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올해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농·축·수산물의 생산과 출하 여건이 불안정하다.

지난해보다 이른 추석으로 성수품 수요가 단기간에 집중되면서 일부 품목의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

이에 경상북도는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원산지·가격표시 이행 여부 점검과 부정유통 단속 등 지도·점검을 강화해 소비자 보호에 나선다.

9월 11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 으로 정해 도내 22개 시·군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별대책 기간에는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등 성수품 19종의 가격 동향을 집중 모니터링해 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도와 시·군 공무원, 산하기관 임직원은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추진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명절 기간 물가 불안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시·군과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현장에서 확인되는 이상 징후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경곤 경제통상국장은 “올해 추석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농․축․수산물 수급 불안과 명절 수요가 맞물리면서 일부 성수품의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도민들이 부담 없이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꼼꼼히 살피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물가 불안 요인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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