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청도군 금천면 새마을문고회가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의 현장을 찾아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금천면 새마을문고회는 4일 금천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문고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역사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2013년 첫걸음을 내디딘 이후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책 속에서 접했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생생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비롯해 국립경주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살펴봤다.
특히 단순히 유적지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유산에 담긴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을 생각하며 역사와 문학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문화유산 곳곳을 탐방하고 현장에서 느낀 생각과 궁금증을 나누며 교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배움의 시간을 만끽했다.
역사적 현장 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질문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우는 뜻깊은 하루가 됐다.
우영자 금천면 새마을문고회장은 “청소년들이 책으로 배운 지식을 역사와 문화의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느끼면서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책과 현장 체험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용 금천면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역사와 문학을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면 새마을문고회는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과 청소년들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