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

민․관 협력으로 집수리부터 대청소까지...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지원

김성훈 기자
2026-09-07 09:35:52




하동 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 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 후원 및 행정 지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하동군 군민지원청 통합창구에 접수된 장애 가구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북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긴급 회의를 거쳐 해당 가구의 생활 여건과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살펴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했다.

먼저 노후된 지붕은 옥종면 소재 건설업체의 재능기부로 보수공사를 진행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했으며 노후화된 싱크대는 하동군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교체할 계획이다.

도배와 장판 교체, 집 안팎 대청소는 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위원들은 대상 가구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한편 집 안팎의 묵은 때와 생활쓰레기를 정리하고 청소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하동군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와 민간의 재능기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봉사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다.

하동군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주환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건설업체 대표님과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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