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작가의 작품, 진교면 청사에서 만나요

이윤수 작가, 진교면민 위해 작품 3점 대여…청사에서 만나는 일상 속 예술

김성훈 기자
2026-09-07 09:36:02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진교면은 진교 출신 이윤수 작가가 면민들이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자신의 작품 3점을 진교면 행정복지센터에 대여해 줬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대여는 진교중학교 총동창회와 함께 진교면을 방문한 이윤수 작가가 고향 면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대여받은 작품 3점은 진교면 행정복지센터에 전시해 청사를 찾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별도의 전시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주민들이 민원 업무 등을 위해 방문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상적으로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윤수 작가는 진교초등학교·진교중학교·진교고등학교를 졸업한 진교 출신 작가로 타향 생활 후 고향 하동으로 돌아와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진교면 안심마을에서 작업하며 하동의 자연과 풍경, 삶의 정서를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악양면 마을 미술관 선돌에서 ‘꿈결의 하동, 50년 만의 귀향 展’을 개최했으며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6 제2회 아트페어 별천지’에도 참여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 전시는 고향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의 작품을 면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진교면은 이번 작품 대여를 계기로 면 청사 1층 공간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행정복지센터를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진교면 관계자는 “진교에서 나고 자란 이윤수 작가께서 소중한 작품을 면민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대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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