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추진

강릉시, 정부 지원 소진 난임부부에 시술비 5회 추가 지원

김성훈 기자
2026-09-07 08:35:35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가 난임부부 지원의 폭을 넓힌다. 정부의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를 모두 소진한 난임부부에 시 자체적으로 시술비를 추가 지원하는 ‘강릉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 지원 이후 발생하는 지원 공백을 보완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는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등 난임 시술비를 최대 25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 횟수를 모두 소진한 뒤에도 추가 시술이 필요한 난임부부는 시술비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에 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총 5회까지 시술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로, 의료기관의 의사 소견서로 추가 시술의 필요성이 인정되면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구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체외수정의 경우 1회당 최대 110만 원(동결 배아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은 1회당 최대 30만 원이다.

신청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모자보건실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보건소 누리집 또는 전화(☎033-660-27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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